kbj1808061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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Ким опубліковано: abdu212
3 роки(-ів) том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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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린 문 틈새로 스미는 바람이 혹시 니가 온 게 아닐까 해서

몇 번을 뒤돌아 문 밖을 나서며 다가서는 건 긴 어둠뿐인데

수많은 날 지났어도 미치지 않아 눈물 같이 슬픈 너의 노래야

매여도 마른 밤 헤어도 잠 못 드는 건 내 안에 있기에

세월이 지나서 내 맘이 변해서 너의 이름조차 모두 잊게 한데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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